대전시, 임신부 마스크 추가 지원
대전시, 임신부 마스크 추가 지원
1인 5매씩 2일부터 우편 발송… 동 행정복지센터서도 수령 가능
  • 박진석 기자
  • 승인 2020.04.02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들에게 마스크를 추가 지원한다.

2일 시에 따르면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임신부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 9일 임신부에게 1차 마스크를 배부한 데 이어 추가로 마스크를 확보해 1인 5매씩 긴급 지원한다.

시는 임신부 주소가 확보된 3682명에게는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고 주소가 확보되지 않은 임신부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배송기간은 3~4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며 “이 기간에 마스크를 수령하지 못한 임신부는 신분증과 산모 수첩을 갖고 4월 7일 이후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