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임산부119구급서비스 이색홍보 ‘눈길’
당진소방서, 임산부119구급서비스 이색홍보 ‘눈길’
직원·소방차량 임산부119구급서비스 자석스티커 제작·배부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4.02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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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119구급서비스 자석스티커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소방서는 차량 내 임산부119구급서비스 홍보 내용이 담긴 자석스티커를 자체 제작 후 이색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임산부119구급서비스’는 임산부의 출산을 위한 병원 이송 또는 출산 전·후 진통, 출혈 등 응급상황뿐만 아니라 임산부 및 영아의 정기검진, 예방접종 등 병원 및 보건소 진료를 위한 이송을 도와주는 맞춤형 119서비스이다.

농어촌 분만의료취약지역 임산부에게만 제공하던 서비스를 관내 모든 임산부로 확대하여 본인이 희망 시 1시간 이내 진료에서 귀가서비스를 진행하며,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3자 통역서비스도 확대 제공한다.

소방서에서 자체제작한 ‘임산부119구급서비스 자석스티커’는 직원차량과 소방차량에 부착하여 출·퇴근 및 각종 출동, 훈련 업무 운행 시 홍보역할을 하게 된다.

김순영 구급팀장은 “이번 홍보로 인해 더 많은 임산부(영아)가 임산부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임산부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출산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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