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주민과 초기진화 활약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주민과 초기진화 활약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4.02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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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읍 화재 초기진화(가희준 의용소방대원)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소방서는 지난달 29일 합덕읍에서 발생한 화재발생 당시 한 의용소방대원이 기지를 발휘한 신속한 대처로 화재 확산을 막아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오전 3시32분쯤 당진시 합덕읍에 있는 한 횟집앞에 있던 수족관에서 불이 붙어 횟집 건물로 불길이 치솟았다.

그 순간 화재현장을 지나던 가희준 합덕읍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상황을 파악하고 주변 모텔로 들어가 윤재형 모텔주인과 함께 소화기를 가져와 시커먼 연기가 가득한 건물의 불길을 잡았다.

가 대원은 당진소방서 합덕의용소방대 소속으로 평소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가희준 대원은 “평소 화재진압 훈련의 경험을 바탕으로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지킴이 의용소방대라는 사명감으로 지역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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