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학교어린이집 교사들,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부
국방대학교어린이집 교사들,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부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4.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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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국방대학교어린이집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모금회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충청남도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집 교사들이 월급을 반납해 기부했다.

김성주 원장은 “그동안 아이들에게 받은 행복한 에너지를 나누고 싶었고 보고 싶은 아이들을 생각하니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었다”며 “교직원분들이 먼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정말 필요한 곳에 전달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월 24일부터 특별모금을 실시하고 있고 이 기간 동안 접수되는 성금은 충남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피해 가구 등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배분될 계획이다.

성금 접수는 현금, 현물 모두 가능하며 기타 관련 문의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41-635-034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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