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교육청은 2일 코로나19확산 예방을 위해 개학 전 통학버스 위생 및 안전점검과, 어린이 관용통학차량 운전직 공무원들의 고충을 듣고, 격려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하여 관내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생들의 등·하교 지원을 위한 어린이 통학차량 운행이 당분간 중지되었다. 그리하여 불가피하게 업무에 공백이 생기게 된 운전직 공무원들은 걱정의 소리를 전했다. 한 운전직 공무원은 “코로나-19확산 여파로 개학이 연기돼서 학생들의 등·하교 지원을 나가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완화되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학교 다니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서정문 교육장은 “코로나-19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우리가 선제적으로 위생관리를 해야 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안전운전은 물론이며, 지금처럼 위생관리에 좀 더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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