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당진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 355개소 대상 안내문 발송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4.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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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소방서는 4월~6월까지 총 3개월간 외국인근로자 고용주 및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최근 발생한 전남 해남군 외국인 근로자 숙소 화재를 계기로 마련되었으며, 관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업종이 농·어업 및 축산 분야까지 다양하게 확대됨에 따라 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 355개소 대상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안내문 발송 및 SNS 홍보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가 컨테이너 숙소 등에 거주하는 경우가 있어 화재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외국인근로자가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외국인근로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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