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 청명·한식 산불예방 총력
태안해안국립공원, 청명·한식 산불예방 총력
산불취약지구 순찰활동 강화
  • 문길진 기자
  • 승인 2020.04.0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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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청명․한식 주간을 맞이하여 산불발생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청명ㆍ한식은 주말과 이어져 성묘, 상춘객 등 많은 탐방객이 국립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상향 발령 등 지속적인 건조일수 증가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

특히 이번 청명·한식기간에는 전국 국립공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조심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 직원 위주로 탐방객 대상 산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철희 탐방시설과장은 “청명·한식에 건조한 날씨 등으로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으니 국립공원 방문 시 인화물질 반입,흡연 등 금지행위는 삼가 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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