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한 판매전을 갖는다.
충남도는 오는 12일까지 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에서 ‘친환경 급식 납품 농가 돕기’ 농산물 판매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운영 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사과와 배, 고구마 각각 5㎏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농사랑 할인 쿠폰을 통해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재우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농사랑 쇼핑몰에서 다양한 기획전을 추가로 운영해 소비 촉진과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