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2500억원 규모 철도역사 신축공사 발주
철도공단, 2500억원 규모 철도역사 신축공사 발주
여객서비스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박해용 기자
  • 승인 2020.04.05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사진.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사진.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포항~삼척, 보성~임성리 및 서해선(홍성~송산) 등 총 3개 노선, 24개 철도역사 신축을 위해 2,500억원 규모 신규사업을 발주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사발주는 동해안축 포항∼삼척 노선 13개 역사 1,070억원, 남해안축 임성리∼보성 노선 6개 역사 430억원, 서해안축 서해선 홍성~송산 노선 5개 역사 1,000억원 규모로 각 노선별로 분할 발주하여 많은 업체들에게 입찰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단은 기술력 및 가격을 종합평가하여 낙찰자를 선정하는 ‘간이형 공사 종합심사낙찰제’ 를 적용함으로써 저가입찰 방지 및 적정공사비 확보로 중소업체와의 상생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 및 특색을 반영한 명품 철도역사 신설을 통해 여객 서비스를 제고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 며 "사업비 조기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