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사내 시민 몰 조성 시민의견 묻는다
대전시, 청사내 시민 몰 조성 시민의견 묻는다
6일부터 10일간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서 의견수렴
  • 박진석 기자
  • 승인 2020.04.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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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가 시청사 내 ‘시민 몰 조성’에 대한 시민 의견을 묻는다.

시는 시민 정책토론 창구 ‘대전시소_대전시가 제안합니다’를 통해 ‘대전시청 시민 몰 어떤 공간으로 만들까요?’에 대한 온라인 공론장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 몰 조성사업은 시청사 1, 2, 3층을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참여하기 좋은 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시가 구상한 시민 몰은 2층을 어린이도서관, 시민 북 라운지, 소그룹 미팅룸 등 시민복합문화 휴게공간으로 구성하고 1층에는 홍보관, 3층에는 학습 휴게공간을 조성해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번 시민 의견 수렴은 시민 몰 조성 사업의 각 공간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실시되며,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대전시소 홈페이지(모바일)에 접속해 시민 몰 조성(안)의 각 공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명칭은 무엇으로 할 것인지 등에 대한 의견을 적어주면 된다.

노용재 시 운영지원과장은 “시청사의 열린 공간들은 시민을 위한 공간인 만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이용에 불편이 없고 시민 친화적 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소’는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참여 정책 제안 플랫폼으로 대전시가 시민과 함께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해 토론하는 창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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