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추경 692억원 확정… 코로나19 대응예산 245억원
공주시의회, 추경 692억원 확정… 코로나19 대응예산 245억원
제216회 임시회 폐회… 도시재생뉴딜사업 101억원 등 확정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4.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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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6회 임시회 모습(사진제공=공주시의회)

공주시의회는 3일 제2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26일부터 9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박병수 의장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가용예산 총동원과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에 따른 혁신도시 유치활동 제안'이라는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출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확정된 제1회 추경 규모는 692억 원으로 ▲소상공인 지원 등 시민생활안정을 위한 코로나19 대응예산 245억원과 주요사업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 101억원 ▲세계유산 공산성(남측) 거점 개발 45억원 ▲신관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45억원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32억 원 ▲백제역사지구 스마트타운 조성 40억 원 등이다.

또한 제출된 부의안건에 대해 ▲공주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 14건의 조례안 ▲2020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안 등 3건의 동의안 ▲공주산성상권 활성화 사업 의견제시 1건은 원안대로 가결 ▲공주시 농촌진흥자금 조성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되었다.

박병수 의장은 “집행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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