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구을 ‘더뿜’ 박범계 후보가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로고송이나 율동 대신 차분한 선거 컨셉으로 ‘코로나 19 친환경 자전거 유세’를 펴 표심을 흔들고 있다.
5일 박 후보 캠프에 따르면 지난 3일 ‘친환경 자전거 유세단’을 발족, 서구을 지역을 2인 1조로 갈마·용문·탄방 지역, 둔산 지역, 월평·만년 지역 등 3개 구간으로 편성해 친환경 유세를 펼치고 있다.
박 후보는 “2007년에 전국적으로 불기 시작한 자전거 타기 운동에 힘입어 대전시도 자전거 전용도로를 서구 전지역에 건설했다”며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한창인 이때 친환경 자전거 유세단이 이 좋은 봄날에 꽃길을 누비는 것은 유세단은 물론 유권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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