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희망봉사단,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아산시희망봉사단,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음봉 독거노인 가구 찾아 재능기부 펼쳐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4.06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일 희망봉사단 회원들이 음봉 독거노인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아산시 희망봉사단은 지난 5일 음봉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주거환경개선 대상가구는 거동이 불편하여 보행보조기와 지팡이로 생활하는 독거노인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주방의 낡은 천정과 오래된 장판, 전등시설 교체, 다용도실의 떨어진 천정보수, 출입구 계단 위 가림막 추가 설치, 화장실 전등 및 수납장 설치 등을 지원받았다.

희망봉사단 이상수 단장은 “회원들이 건축, 전기, 설비, 배관, 인테리어 등 전문기술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 평일에는 직장을 다니며, 주말시간을 활용하여 사회복지시설 청소봉사,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헌호 음봉면장은 “어르신이 이동하시기 편하게 동선과 위생, 안전 등을 고려하여 꼼꼼하게 체크하고 배려하여 주신 희망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봉사단은 30여명 회원이 자체회비 마련과 재능기부(인력) 등으로 아산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매년 6가구를 선정하여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지난 3월 도고면에 이어 음봉면에 두 번째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