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천안시 서북구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터널 및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을 대상으로 벽면 세척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서북구 지역 지하도 및 지하차도 14개소와 터널 3개소가 대상이며, 지난달 30일부터 도로 유지관리차량 및 도로 보수원을 투입해 벽면 세척작업을 진행하고 이달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 및 여름철 폭염에도 대비해 보유하고 있는 도로살수차를 이용, 지역 내 주요 도로에 살수작업을 실시하는 등 시민건강 및 안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권욱 서북구 건설과장은 “묵은 먼지 등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냄으로써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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