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천초 학교운영위원장의 후배 사랑
대전유천초 학교운영위원장의 후배 사랑
코로나19 예방 물품 마스크 기탁받아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4.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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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유천초등학교는 지난 3일 학교운영위원장 정상수 씨로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1만 장을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정상수 운영위원장은 본교 45회 졸업생 출신으로 지난 제48회 전국소년체전 핸드볼 우승(2019)때도 후배들을 격려하고 후원을 한 바 있다. 정 위원장은 금란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장애인 복지고용에 앞장을 서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희망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물품은 마스크 1만 장으로 다가오는 개학일에 맞춰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긴요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정상수 운영위원장은 “이번 대전유천초등학교에 전달되는 물품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코로나19의 확산이 예방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유진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무엇보다 마스크에 대한 수요와 지원이 많이 필요한 상황인데 후배들을 위해 예방 물품을 기탁해주심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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