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드라이브 스루 민원센터’ 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드라이브 스루 민원센터’ 운영
휴원증명서 발급·지원금 신청
  • 최선민 기자
  • 승인 2020.04.06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최선민 기자]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휴원한 학원·교습소 운영자가 휴원증명서 발급 및 지원금 신청 서류 제출 시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민원센터’를 6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6일부터 17일까지 발급하는 휴원증명서 발급 및 지원금 신청 서류 제출 방법은 세가지다.
 
첫 번째 등기 우편 발송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방문 신청이 아닌 등기 우편 제출을 권장하며, 두 번째로 드라이브 스루 서류 제출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주차장 안내소에서 민원인이 차량 내 대기하고 서류를 전달하면 확인하는 방식이다. 필히 제출서류를 사전에 작성해야 한다.

세 번째는 서류 작성을 미처 못한 학원 및 교습소 원장들은 주차 후 따로 마련한 1층 마을교육지원센터에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휴업 권고에 따라 운영중단을 이행한 학원 및 교습소는 서류 접수 후 5월 초 대전시청 재난관리기금으로 개소당 5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해용 교육장은 “학원 및 교습소 원장들의 코로나 19 감염 우려를 없애고 현장 방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며 고객중심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등기 우편 발송을 최우선으로 권장한다”며 “현장 방문하실 때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제출하도록 해 최대한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