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선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지역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2020년 150개 원에 원당 500만 원씩 에듀파인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K-에듀파인 시스템은 투명한 회계운영을 위해 작년 200명 이상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했으며, 올해 대전지역 전체 사립유치원에 도입했다.
이번 K-에듀파인 운영지원금은 사립유치원의 적극적 K-에듀파인 도입 및 개학연기에 따른 학부모 부담금 분담에 따라 유치원 교육시설 정비, 교재교구 구입, 공공요금 등에 사용 할 수 있도록 하여 유치원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 대전교육청은 K-에듀파인 도입을 위해 사립유치원에 원당 컴퓨터 1대, 정품소프트웨어 구입비 40만 원을 기지원했고, 2019년 12월까지 사립유치원장과 회계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실무위주의 K-에듀파인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2020년 K-에듀파인의 안정적 사용정착을 위해 교육지원청 전담직원 배치, 에듀파인 원격지원 시스템 운영, 교육동영상 배포, 회계 관련 상담 등 지원하고 있다.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투명한 회계 운영을 위해 사립유치원의 K-에듀파인 사용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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