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만년동에 ‘대전 콘텐츠산업 육성센터’ 구축
박범계, 만년동에 ‘대전 콘텐츠산업 육성센터’ 구축
충청판 실리콘밸리 ‘골든 트라이앵글’ 조성 발판
  • 충남일보 총선특별취재팀
  • 승인 2020.04.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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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의원
박범계 대전 서구을 후보

[충남일보 총선특별취재팀]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대전 서구을 후보가 6일 서구 만년동에 최대 200억 원 규모 ‘대전 콘텐츠산업 육성센터’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미래 먹거리로 강력하게 펼치는 콘텐츠산업에 발맞추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 후보는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 국가 성장 동력으로 장기 구상 중인 충청판 실리콘밸리 ‘골든 트라이앵글’ 조성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미국 전체 벤처 투자의 45% 가량이 일어나는 실리콘밸리, 100% 정부 주도의 칭화홀딩스(자산 규모 60조의 벤처창업 중관춘)처럼 대전·세종·오송·오창, 즉 ‘골든 트라이앵글’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드는 초기단계”라고 강조했다. 

‘골든 트라이앵글’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대덕연구단지 재창조 사업’과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및 충남대에 조성 중인 ‘TIPS 타운’, 세종의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충북 오송·오창의 ‘스마트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라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구축될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후보는 “콘텐츠기업 육성 체계를 완성해 창작-창업-성장 단계별 콘텐츠 기업의 성공을 도모한다면 전국의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모여들어 이 곳 만년동 일대는 ‘4차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의 기술력과 과학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산업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전콘텐츠기업육성센터 예정지 위치도 및 건물외관.
대전콘텐츠기업육성센터 예정지 위치도 및 건물외관.

박 후보는 20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지난해 11월 규제자유특구 ‘바이오메디컬 특구’ 지정을 통해 바이오산업 육성에 기여 해왔다. 12월에는 대전시와 신한금융그룹의 1000억 원 규모 대전스타트업파크 투자협약을 주선하는 등 충청판 실리콘밸리 기반 조성에도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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