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해소와 영농기 대비를 위해 총 124억 원을 투입, 농업기반시설 확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용배수로 정비 사업 9억 원 △편안한 물길 조성사업 69억 원,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28억 원 등이다.
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가뭄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역 내 정비가 시급한 용배수로와 기계화경작로를 검토해 중점 정비·확포장하여 농업용수 확보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및 영농편의 개선에 꾸준한 투자로 농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경영 안정과 품질을 지키는데 힘쓸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은 농업인들의 영농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경영과 직결되는 시기성이 중요한 사업으로, 군은 농민들의 농업에 불편이 없도록 조기 발주하여 영농기 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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