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후보, 천안 백석동 내 중기유통센터 유치 등 약속
박상돈 후보, 천안 백석동 내 중기유통센터 유치 등 약속
백석동 유통단지 활성화, 주민 행정편의·여가 인프라 조성 공약 발표
  • 충남일보
  • 승인 2020.04.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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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후보
박상돈 후보

[충남일보 총선특별취재팀] 미래통합당 박상돈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는 7일 백석동 천안물류 유통단지 내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유치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두 번째 지역현안 공약으로 백석동 유통단지 활성화와 주민 행정편의와 여가를 위한 인프라 조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박 후보는“백석동에 위치한 14만평 규모의 천안유통물류단지는 LH공사가 1676억원을 들여 조성했지만 현재는 주민들이 인근 주민들의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을 만큼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면서 “10년 간 지역의 애물단지처럼 여겨지고 있는 이곳에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상 중 하나인 중소기업유통센터를 유치하여 중소기업의 마케팅과 판로 지원의 허브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그는 물류유통단지 인근 간이 시외버스정류장 설치와 함께 종합운동장 한구석에 세들어 있는 백석동행정복지센터의 이전, 복합문화센터(도서관) 조성 등을 추진해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상돈 후보는 “현재 동남구 도솔공원에만 반려동물을 위한 공원시설이 조성되어 있는데 서북구 백석동에도 반려동물 공원을 설치해 천안의 반려동물인구들의 여가공간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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