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통 불편 꼭 해결하겠다”
“세종시 교통 불편 꼭 해결하겠다”
강준현 세종 을 후보, 준BRT광역버스 도입 등 주요정책 제시
  • 한내국 기자
  • 승인 2020.04.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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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교통중심도시 4번째 정책발표
강준현 교통중심도시 4번째 정책발표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 을 국회의원 후보가 7일 테마별 릴레이 정책발표 세 번째로 ‘교통중심도시 세종을 만들겠습니다’ 라는 주제로 고운동 아름4교에서 교통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시민들에게 교통 관련 개선사항을 청취하고 ▲1생활권 준BRT광역버스, 보조BRT 신설 ▲BRT 접근성 강화를 위한 생활권버스 도입 ▲행정수도 기능 제고를 위한 KTX 세종역 설치 ▲충청권 산업문화철도건설 조기 착공 ▲국토부 택시 총량지침 개정 통한 택시 증차 등을 약속했다.

강준현 후보는 준BRT광역버스·보조BRT·생활권버스 도입 등을 통해 교통 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강 후보의 주요 공약인 ‘준 BRT 광역버스'는 노선을 신설해 1생활권(국도1호선)과 BRT 노선을 연결하면서 1생활권(고운,아름,종촌)의 교통 편의 증대를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900-1번), (990-1번) BRT 와 (1001-1번) 광역버스 노선 신설 추진하고,  ‘내부순환 BRT 보조노선, 오송역과 반석역, 오송역과 동대전과의 이동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종시를 철도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킬 철도교통망 구축도 해야 할 공약으로 내세웠다.

교통망 구축을 위해 대전도시철도 1호선을 반석역부터 세종청사까지 14km 연장하고, 세종터미널·KTX 세종역 등 5개 역을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1단계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이 끝난 상태로 대전시와 협력해 2029년 개통 목표로 조기 개통을 추진한다.

강준현 후보는 충청산업문화철도 사업의 조기 추진도 약속했다. 구간은 청주 국제공항~조치원~세종시~공주~부여~대천 산업문화철도이며 총사업비는 약 1조876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행정수도 기능 제고를 위한 KTX 세종역 신설도 추진한다. 공공기관과 시민이 인근 도시역을 이용해야하는 비효율성을 보완하고 수도권?호남권, 영남권 등의 세종시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약이다. 

강준현 후보는 “인구증가 및 중앙기관 추가이전 등 수요 환경변화로 다시 타당성 조사가 추진 중”이라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호남고속철도에 역사를 신설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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