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행복지수 높이고 지역경제 살리고
여성농업인 행복지수 높이고 지역경제 살리고
대전시, 여성농업인에 20만원 상당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 시작
  • 박진석 기자
  • 승인 2020.04.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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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는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문화생활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 사업 신청 결과 1715명이 선정됐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지난 6일부터 카드발급이 시작됐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 농업인은 NH농협은행 지정영업점에서 자부담 2만 원을 입금한 후 20만 원의 기프트카드를 발급받아 대전시 일원 미용실과 화장품 판매점, 스포츠용품점 등 28개 업종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업 시행 첫해로 애초 지원 사업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여성 농업인들을 위해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인석노 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당초 신청하지 못한 여성 농업인은 추가 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며 “행복바우처 카드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 여성 농업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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