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경제-안보 망친 문 정권 심판해야”
유승민 “경제-안보 망친 문 정권 심판해야”
7일 대전방문 간담회...“코로나 대응 잘한 것은 의사, 간호사, 자원봉사자”
  • 충남일보
  • 승인 2020.04.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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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의원이 미래통합당 장동혁 유성구갑 후보 사무실을 찾아, 대전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사진= 김일환 기자)
유승민 의원이 미래통합당 장동혁 유성구갑 후보 사무실을 찾아, 대전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사진= 김일환 기자)

[충남일보 총선특별취재팀]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이 7일 문재인 정권은 경제와 안보 등 모두를 망쳐놨으며, 이를 이번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미래통합당 장동혁 유성구갑 후보 사무실에서 지역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특히 "정부는 김정은과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 우리 안보를 위험에 빠뜨렸다"며 "경제와 안보를 망치고 공정과 기회의 평등을 망친 이 정권을 심판하는 게 이번 선거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코로나19와 관련해선 "정부는 코로나 대응을 잘한 것처럼 홍보하기 바쁘지만, 외국 언론이 칭찬하는 것은 정권과 대통령이 아니라 의사와 간호사,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국민영웅"이라면서 "중국 눈치 보느라 문을 활짝 열어놨는데, 이 부분도 우리가 분명히 심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세계적으로 경제대공황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미 바닥으로 떨어진 한국경제 과연 누가 살릴 것인가, 과연 이 일을 누구에게 맡길 것이냐를 선택하는 것이 이번 총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선거에서 보수가 똘똘 뭉쳐서 코로나19 이후 한국경제 공황을 지켜내겠다”며 “이것은 국민께 드리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유 의원은 “소득주도성장으로 경제 망친 것은 물론 돈으로 국민의 표를 매수하는 행위를 하는 민주당과 문재인정권을 대전 시민들이 심판해 줘야 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유승민 의원은 대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선 “20~40대 유권자들의 표심을 끌어안지 못하면 보수정당의 미래는 없다“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미래통합당이 젊은 유권자들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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