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저출산 극복 홍보대사 박지헌·백정현 위촉
충남도, 저출산 극복 홍보대사 박지헌·백정현 위촉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4.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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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을 함께 만들어 갈 저출산 극복 홍보대사로 그룹 V.O.S의 박지헌과 밴드 일곱빛깔 무지개의 백정현을 위촉했다.

도는 9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저출산 극복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양승조 충남지사와 홍보대사 및 가족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위촉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그룹 V.O.S의 박지헌은 3남 3녀, 밴드 일곱빛깔 무지개의 백정현은 5남 2녀를 둔 아빠로, 공연·강연 등을 통해 임신·출산·보육의 과정 속에서 경험한 보람과 가치를 도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도는 코로나19 사태 종료 후 도민·직원 대상 저출산 극복 행사 및 공연 등을 마련해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전환에 나설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건강한 가정문화를 상징하는 홍보대사 여러분의 활동을 통해 결혼과 출산, 양육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저출산의 위기를 우리 도에서부터 선도적으로 극복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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