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장관, 9일 대전서 총선 사전투표 준비상황 점검
진영 장관, 9일 대전서 총선 사전투표 준비상황 점검
투표소 내 방역 대책, 사전투표용지 발급 등 실제 사전투표 절차 확인
  • 전혜원 기자
  • 승인 2020.04.08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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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4·15 총선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를 위한 투표소 장비들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12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4·15 총선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를 위한 투표소 장비들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충남일보 전혜원 기자] 행정안전부는 진영 장관이 9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사전투표소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 전국 3500여개 사전투표소에서 열리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각급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하에 사전투표 모의시험이 실시된다.

진 장관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과 함께 투표소 설비와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투표소 내 방역 대책과 사전투표용지 발급 등 실제 사전투표 절차를 점검한다. 

진 장관은 행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상황 아래서 실시되는 선거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표소 내 마스크 착용, 앞 사람과의 간격 유지 등 투표소 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면서 "통신망 단절과 정전 등 비상사태에도 투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고 장애인·노약자 등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전투표는 투표일인 오는 15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미리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제21대 총선에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 실시되며 선거권이 있는 국민은 누구든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동 별로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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