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박물관, ‘의서-치유의 기록’ 특별전 온라인 전시
천안박물관, ‘의서-치유의 기록’ 특별전 온라인 전시
  • 서상준 기자
  • 승인 2020.04.08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박물관 특별전시 온라인 전시해설 서비스 첫 화면 (사진제공=천안시)
천안박물관 특별전시 온라인 전시해설 서비스 첫 화면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천안박물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한 가운데 시민들이 집에서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전문 학예사가 특별전시에 대해 직접 설명해 주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온라인 서비스는 대면 접촉을 피하면서 품격 있게 문화생활을 누리고 싶은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향후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온라인 특별전시는 ‘의서-치유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직접 기획한 성민주 학예사가 전시 해설을 맡았다.

‘의서-치유의 기록’은 건강 염원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전통의학 유물들을 재조명함으로써 문화유산의 다양성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각종 한의서, 약저울, 약탕기 등 한의학 관련 70여점의 유물들이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천안박물관 특별전 온라인 서비스는 천안시 홈페이지 소식알림(코로나19 나홀로 즐기기 공유방), 천안박물관 홈페이지, 천안시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장우경 관장은 “천안박물관 임시 휴관에 따라 시민들이 집에서 가족과 편하게 온라인 서비스로 특별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추후 박물관 개관 시 많은 시민들이 박물관을 직접 내방해 현장에서도 특별전을 직접 눈으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