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한의약 치료 지원사업 실시
아산시보건소, 한의약 치료 지원사업 실시
여성청소년 대상, 최대 50만원 진료비 지원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4.0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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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전경.

아산시보건소가 월경곤란증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은 올 1월 이후 아산시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교 여학생이며,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월경곤란증 치료를 위한 침, 뜸, 부항 및 환제, 산제, 탕약 등의 진료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청소년 및 보호자는 아산시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준비하여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2020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는 1순위 대상자로 오는 10일까지 우선 접수하며, 기타 희망자는 2순위로 13일부터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 후에는 사업 참여 의료기관인 관내 15개 한방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월경곤란증으로 일상생활 및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아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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