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검사로 불리웠던 안대희 전 대법관이 7일 정진석 미래통합당 공주.부여.청양 후보를 방문해 지지했다.
안 전 대법관은 대검 중수1·3과장, 서울지검 특수1·2·3부장, 대검 중수부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각종 권력형 범죄를 전담 수사에 응해 와 국민 검사란 호칭을 얻어온 장본인이다.
그는 이날 정진석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충남의 큰 인물 정진석 의원의 당선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나라와 충청을 위한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정 후보는 "큰 영광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응원에 힘입어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국가와 국민 그리고 지역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는 충청의 대표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진석 후보는 “문재인 정권 3년은 실패로 규정 될 수 밖에 없다"며 "경제, 외교, 안보, 국민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고 헌법가치를 훼손한 대통령으로 이처럼 나라가 위태로울 때 자신의 목숨까지 바친다는 견위수명(見危授命)의 자세로 4.15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