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박수현 후보 지지 호소
임종석, 박수현 후보 지지 호소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4.08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충남 공주를 찾아 민주당 박수현 후보 지지에 나섰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충남 공주를 찾아 민주당 박수현 후보 지지에 나섰다.

21대 총선이 일주일 남짓, 8일 오후 2시 20분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충남 공주를 찾아 민주당 박수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이날 공주시 신관동 탑 마트 앞에서 열린 박 후보의 지원 유세를 통해 "이 어려운 국면에 위대한 국민과 대통령, 정부와 함께 충청을 살리는데 힘을 실어 줄 수 있도록 박 후보를 꼭 국회로 보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이후 대한민국이 단합해서 앞으로 나갈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다시 정치싸움으로 분열, 정쟁에 빠져들 것인지에 대해 정말 대한민국이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우리 다 함께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 믿을 수 있는 대통령, 투명하게 일하는 정부가 탄생될 수 있도록 국회가 거듭나는데 큰 힘을 불어 줄 촉명한 박 후보 같은 사람이 국회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 할때 일할 사람"이란 캣치 플레이로 유권자들의 표심 향방에 호소하는 박수현 후보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일 할때 일할 사람"이란 캣치 플레이로 유권자들의 표심 향방에 호소하는 박수현 후보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또 자신은 "대한민국 정치를 새롭게 이끌어 내기 위해 대통령을 모신 가운데 함께 일해 왔다"며 "박 후보 또한 청와대 첫 대변인으로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누구보다 충청 지역 발전에 몸소 힘을 쏟아 최선을 다한 충청의 대표주자로써 이번에 박 후보를 꼭 국회에 진출하도록 호소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후보는 "이 어려운 국면에 언제든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하면 총리나 장관들과 마주앉아 머리를 맞대고 논할 만큼 뚜렷한 정치 소신을 지닌 후보"라며 "심지어 충청 발전을 위해서라면 대통령도 마다하지 않고 언제든 찾아뵐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박 후보가 아닌가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러기에 박 후보의 경우 "국회 중앙무대에서도 정확한 주장이 먼저 앞서 나설 줄 아는 정치인으로 이번 21대 국회 등정은 박 후보가 유권자들의 전폭 지지아래 국회에서 자신의 소신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줄 것을 다시한번 호소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대통령과 여당이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저 박수현을 국회에 꼭 등청할 수 있도록 힘을 쏟아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