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 서구는 ‘2020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10월 16일부터 18일로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당초 아트페스티벌은 5월 22일부터 3일간 예정돼 있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참여형 예술축제인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지난해 38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대전시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장종태 청장은 “10월 축제 개최로 준비기간이 늘어난 만큼 더욱더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모든 분들이 만족할만한 ‘2020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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