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활동 지원 시동’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활동 지원 시동’
학습바우처 제공기관 10개 학습코칭지원단 22명 계약 체결·역량 강화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4.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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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4월부터 12월 초까지 찾아가는 학습 상담 및 코칭 지원을 위해 지난 2일 학습바우처 제공기관, 3일 학습코칭지원단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학습바우처 제공기관은 정신건강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의료기관 3개, 학습심리상담기관 7개를 선정하고 학습코칭지원단은 교육 및 상담 관련학을 전공하거나 관련 자격증 등을 소지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선발했다. 

계약식은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온라인으로 계약서 확인 및 연수자료를 배부하고 당일 열 감지 체크 및 철저한 방역 조치 후 시간 간격을 두고 일대일로 진행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생들의 학습 부진 원인을 파악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정서·행동의 발달과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한다. 추후 등교 개학 일정에 따라 대전 동부지역 초 71교, 중 38교를 대상으로 학습 상담 및 코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온라인 개학에 맞춰 단위학교의 학습 활동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다. 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전문상담사 및 학습코칭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를 이달 중 실시할 계획이다. 

김희선 센터장은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습부진 학생 관리 및 지도의 어려움 등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학생들의 원격 수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다방면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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