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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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오염돼선 안 된 이유 2
  • 한정규 문학평론가
  • 승인 2020.04.09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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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늘 몸 전체의 물 가운데 여섯 잔 내지 여덟 잔에 해당하는 물을 필수적인 기능에 써 버린다. 하루 여덟 잔 내지 열 잔이 필요하다. 평균 몸무게 1킬로그램 당 약 3.3미리 리터 이상 물이 몸에 필요하다.

그런 물을 식사 전에 마셔야 한다. 물을 마시는데 가장 적절한 시간은 음식을 먹기 30분전이 좋다. 특히 위염이나 십이지장염, 흉통, 대장염, 위궤양, 가스가 생기는 소화불량 등이 있을 때에는 음식을 먹기 30분전에 물을 마시는 것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 이외도 물을 마시는데 가장 좋은 때로 식사 후 2시간 30분이 지난 뒤, 아침에 일어 나 다른 것을 먹기 전, 운동하기 전이 좋다. 특히 변비가 있거나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먹지 않은 경우 또는 목이 마를 때는 언제나 마셔야 한다. 뿐만 아니라 식사 중이라도 목이 마른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물을 마셔야 한다. 

인체에 물이 부족하면 다양한 분야에서 물 부족 증상이 나타난다. 문제는 몸이 심한 탈수로 고통을 드러내고 있는데도 입안은 전혀 마르지 않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탈수 증상을 인지 못하고 넘길 수가 있다. 

음식을 씹고 삼키기 위해, 음식을 씹어 삼키는 기능을 촉진하거나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체내 다른 곳에 있는 수분을 끌어다 다량의 타액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입안의 마른 증상만으로는 몸 전체에 수분부족을 느끼지 못할 수가 있다. 입안이 마르지 않은 증상만 믿다가는 자칫 수분부족으로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다시 말해 탈수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극심한 증상을 수반하기도 한다. 때문에 오염이 되지 않은 깨끗한 물, 순수한 물이 있어야 한다. 모든 질병의 근원은 수분부족에서 온다. 

주의할 것은 입안이 마르는 증상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입안이 마르는 현상은 탈수를 나타내는 가장 마지막 증상 중 하나다. 입안이 마름으로서 수분 부족을 알 수 있는 정도면 체내 각 분야의 정밀한 기능들이 이미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완전히 소실된 상태다. 

효소기능이 상실 노화가 시작된 상태이다. 탈수상태의 인체는 기능상의 정밀성과 다양성을 잃어버린 상태다. 
물은 단순한 비활성물질이 아니다. 물은 인체 내에서 생명유지기능을 하며 생명을 주는 기능을 한다.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탈수상태를 막아야 한다. 탈수로 인해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관심을 둬야 할 부분은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갈증을 깨닫지 못하고 필요로 하는 물을 마시지 못하게 되면서 인체의 중요한 기관 내 세포가 손상된다는 것이다. 

인체가 물을 필요로 하는 것은 절대적이다. 그런 물이 없다면 생명유지는 불가능하다. 

문제는 사람이 마실 수 있는 물 그 물이 오염이 돼서는 안 된다. 물이 오염이 되면 오염된 물속에 들어 있는 세균은 말할 것 없이 카드늄 또는 납 등과 같은 중금속물질이 체내로 들어 가 그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질병에 걸리게 된다.

그래서 물이 오염돼서 안 된다.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물과 쾌적한 공기는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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