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코로나19극복' 저소득층 후원 줄이어
아산시, '코로나19극복' 저소득층 후원 줄이어
온양청년회의소‧청우회 등 동참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4.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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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온양청년회의소 임원들이 아산시를 방문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오세현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9일 JCI 온양청년회의소 임원들이 아산시를 방문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라면, 백미, 조미김 등 생필품 8개 종류를 세트로 구성한 물품 100상자이며, 각 읍면동을 통해 급식 등 밑반찬 지원이 중단된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상혁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격려하며 아산시에 힘이 되고자 저소득층 후원을 결심했다. 함께 하는 우리 아산이 더 살기 좋은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같은날 청우회도 아산시를 방문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200만원으로 청우회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절차로 아산시 저소득층을 위해 지원 될 예정이다.

최영기 회장은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위해 우리 회원들이 어려운 분들에게 후원하자는 뜻으로 준비하게 됐다. 어려울 때 일수록 나누면 힘이 됨을 알기에 기쁨마음으로 동참했다. 모두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우회는 지난 2016년 5월 설립한 아산시 92년도 졸업생으로 결성된 모임이며, 3년 전부터 온양5동과 탕정면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정기후원에 힘쓰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우리 아산은 정말 미래가 밝다. 젊은이들의 활발한 모임 활동과 더불어 아동에서부터 어르신에게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봉사와 후원을 통해 사랑을 전해 주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심에 든든하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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