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안천변에 나무 50그루 식재
공주시, 정안천변에 나무 50그루 식재
코로나19 여파로 식목일 기념행사 취소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4.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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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식목일 기념행사가 취소되면서 지난 10일 정안천변에 식목일을 되새겨보는 나무심기 운동을 펼쳐나갔다.
공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식목일 기념행사가 취소되면서 지난 10일 정안천변에 식목일을 되새겨보는 나무심기 운동을 펼쳐나갔다.

공주시가 지난 10일 정안천변에 메타세콰이어 50그루를 식재를 마쳤다.

이날 나무심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당초 계획된 식목일 나무심기의 기념  행사가 전면 취소되면서 이를 식목일 의미를 간소하게 되새기는 뜻이 담긴 김정섭 시장과 김기형 산림과장 등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해 식재에 나선 의미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시민들과 함께하는 식목일 기념행사는 열지 못했지만,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나무를 심게 됐다”며 “나무는 심는 것보다 가꾸는 것이 중요한 만큼 특히 봄철 산불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임야면적이 전체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도시로써 임야의 조림, 숲 가꾸기 사업 등 시민의 생활공간인 도시 주변의 녹지 조성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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