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대덕구는 대덕e로움 발행액을 5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일 대덕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를 개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과 소비촉진을 위해 ‘대덕e로움’의 연간 발행 목표액을 기존 3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상향키로 의결했다.

또 개인 월 구매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5월부터 3개월간 상향 조정하고, 10% 특별할인 기간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또 4월부터 7월까지의 대덕e로움 카드수수료를 한시적으로 전액 지원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해 주기로 했으며 소비촉진을 위한 7가지의 ‘대덕e로움’ 사용자 이벤트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구는 이같은 발행액 한도와 구매한도의 상향조정, 특별할인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경제 활력 회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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