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을 이동규 후보 “총선 승리 자신있다”
대전 서구을 이동규 후보 “총선 승리 자신있다”
“그린벨트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정부 보증으로 혜택 줘야”
  • 충남일보 총선특별취재팀
  • 승인 2020.04.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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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이동규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충남일보 총선특별취재팀] 우리공화당 이동규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코로나19 경제상황 진단에 이어 12일 대전지역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이동규 후보는 이날 “대전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 등 주택가격 급등으로 우리의 많은 젊은 청년과 사회 약자층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잃고 있다”며 “이는 대출 규제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정부에서는 강력한 투기 억제 정책을 편파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美 금융사태 이후 미국이 헬리콥터 달러를 대량 살포한 데 있다”며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한국은행 본원 통화량 10배 이상이 급살포로 인해 부동산가격이 급등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장면값이 500원에서 5000원이 된 이유다. 집값도 마찬가지”라며 “같은 맥락으로 민주노총의 연봉이 1억이 넘는데 웬 집회냐고 욕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들의 노동임금이 대폭감소 됐기에 집회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값을 억제한다고 하면서 대출을 대폭 규제해 진정 집이 필요한 계층인 젊은이와 저소득층은 영원히 집을 살 수 없게 만들었다”면서 “완전히 노예계층으로 전락시켰다. 용서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그린벨트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를 짓고 정부에서 모두 보증해 우리의 젊은이와 저소득층이 은행을 이용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제가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총선 전망과 관련 이 후보는 승리를 자신했다. 이 후보는 “TV토론 이후 확연하게 지지세 전환을 느끼고 있다. 이번 총선 승리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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