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 대치면 여성의용소방대, 농촌 일손돕기
청양소방서 대치면 여성의용소방대, 농촌 일손돕기
  • 김준기 기자
  • 승인 2020.04.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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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돕기를 자청한 대치면여성의용소방대원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돕기를 자청한 대치면여성의용소방대원들.

[충남일보 김준기 기자] 청양소방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에 일손을 더하고자 의용소방대원들이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치면 여성의용소방대 15명은 12일 청양군 청양읍 벽천리에 위치한 구기자 농장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외국인 근로자의 의존도가 높은 농촌에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지연됨에 따라 농번기 일손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청양소방서 대치면 여성의용소방대가 농촌 인력 부족에 도움이 되고자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구기자농장에서 4시간에 걸쳐 구기자 밑순 따주기 및 농장 환경 정리 등의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임경숙 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농번기철 바쁜 농촌에 의용소방대원들의 일손이 필요한 곳 어디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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