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연화회 펜화 소품전’ 인기
공주시의회, ‘연화회 펜화 소품전’ 인기
  •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4.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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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시의회(의장 박병수)가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모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에 나선 예술공간이 큰 인기다.

이 행사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시의회 2층 시민예술공간에서 ‘연화회(硏化會)’주제의 펜화 25점이 전시를 갖춰 시민들에게 소개된다.

시민예술공간은 전시공간이 부족한 지역 예술동호인들과 동아리가 맘껏 전시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공주시의회가 열린예술공간 제공으로 마련돼 시민 누구나 이용·관람을 할 수 있도록 자리가 제공됐다.

전시회는 플러스펜을 이용, 실경과 동물, 꽃 등으로 다양한 각색에 소재들이 담겨있어 누구나 외관으로 표현을 자아낼 수 있다.

특히 이 작품들은 굵고 가는 선을 따라가다 보면 작가 내면에서 솟아나는 본래의 의도와 정성이 그림속에 고스란히 등재된 것 같은 편안한 마음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구성됐다.

연화회 지희순 회장은 “펜화는 종이에 펜과 잉크로 선을 사용해 이미지를 만드는 작업이다"라며, "표현범위가 넓어 깔끔한 스케치부터 세부묘사와 톤의 융합까지 누구나 쉽게 표현이 가능토록 펜화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나갔다”고 말했다.

박병수 의장은 "우리 삶의 아름다운 인생여정을 선으로 표현해 보는이로 하여금 깊은 감성을 자아낼 수 있다”며 “개인이 간직하던 꿈들을 작품으로 승화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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