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청남도 시·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회장 윤주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13일 도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성금 전달식을 갖고 성금 825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기부에는 15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과 시군 장애인체육회 직원, 지도자, 충남장애인체육회 직원, 지도자, 실업팀선수단, 체력인증센터 직원 등이 동참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장인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애인 의료취약 계층 등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장애인체육 구성원들의 나눔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변현수 사무처장은 “코로나19가 극복되면 체육활동을 통해 더욱 더 활력 넘치는 장애인 체육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충청남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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