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 대전시교육자료전 24팀 선발
대전교육과학연, 대전시교육자료전 24팀 선발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4.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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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우수한 교육자료 제작 및 교원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제32회 대전시교육자료전에 24팀을 선발했다.

교육자료전은 교원들이 학교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자료를 창의적으로 제작·활용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우수 교육자료를 확보해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교육자료전 대전 입상작품 중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교육자료 ‘초 6학년 실과 기초바느질키트’를 3월 초에 전체 초등학교에 학급당 인원 수만큼 제작·보급해 일반화를 꾀했고, 2020년 하반기에 개최하는 ‘2020 대전미래교육박람회’부스에 전국교육자료전 대전 입상작품 전체를 전시해 우수한 교육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4월에 계획된 교육자료전 입상자 집합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연수로 대체해 우수 사례(2019년도 전국교육자료전 대통령상 입상자 사례 탑재: 강원도 토성초등학교 교사 유희라 ‘척 보고 척 풀 수 있는 척척 수학익힘책’)의 실효성 있는 정보 공유 시간으로 마련했다. 

또 교육자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교육자료전의 최고 권위를 가진 컨설턴트와 1대1 컨설팅을 통해 개발자료의 개선점을 보완하며, 전국교육자료전(2020년 10월 개최 예정)에 수준높은 교육자료 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철영 원장은“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팀원들의 소통·협력을 통한 교육자료 개발이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서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기여하는 바가 크리라 여겨지며, 이러한 연구대회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학교현장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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