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는 5월 11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관내 소방용수시설(소화전, 비상소화장치 등) 352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의 파손·고장 시설을 정비해 각종 재난 출동 시 소방용수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소방용수시설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확인 △비상소화장치 설치 현황 및 관리 실태 파악 △사용 장애 요인 제거 △관계인 사용법 교육 및 훈련 등이다
또한 소방용수시설 부근 불법 주ㆍ정차된 차량으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화전 주변 5M이내 주‧정차를 단속하는 한편, 유사 시 주민들이 사용 가능하도록 비상소화장치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최종운 화재대책과장은 “원활한 소방용수의 공급은 화재진압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100% 사용 가능한 상태로 유지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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