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교육가족 위한 전화상담·코칭 서비스 개시
대전교육청, 교육가족 위한 전화상담·코칭 서비스 개시
코로나 블루 극복, 에듀힐링센터 마음단단 프로젝트 제1탄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4.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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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함(Blue)의 합성어)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교직원 및 학부모를 위해 4월부터 맞춤형 전화상담·코칭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에듀힐링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우울감, 무기력감, 가족 간의 갈등 등 감염병 스트레스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 가족에게 마음의 백신을 지원하기 위해 전화상담·코칭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전화 상담·코칭 서비스는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화(042-865-9361, 865-9366)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 한 통화로 바로 상담이 가능하며, 에듀힐링센터 홈페이지 게시판에서도 신청할 수도 있다. 

신청자가 원할 시 온라인 심리검사를 거쳐 상담사나 코치를 매칭하여, 최대 12회기까지 맞춤형으로 전화상담·코칭을 받을 수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의 마음·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는 에듀힐링센터는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직원과 학부모가 언제든지 맞춤형 전화 상담·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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