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추진에 따라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0년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지역은 당진1동, 당진2동 도시재생활성화구역으로 주민주도 생활환경 개선 및 주민공동체 강화를 주제로 한 도시재생 소프트웨어 사업이며, 당진1동(일반근린형) 구역은 2천만 원, 당진2동(주거지지원형) 구역은 3천만 원으로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당진1동(일반근린형)의 사업유형은 △주민 삶의 질 향상 △자투리 공간 텃밭·꽃밭 조성 △공동체 활성화 △쾌적한 생활문화조성 △기타 당진1동 활성화 사업이며, 당진2동(주거지지원형)은 △주민 삶의 질 향상 △쾌적한 생활문화 조성 △체험교실 및 교육 △공동체 활성화 △기타 당진2동 활성화 사업으로 당진시 시민(청소년 포함)으로 구성된 3인 이상 팀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는 이달 30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기타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홈페이지 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2020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가 모이기를 바란다”며 “당진형 도시재생사업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당진1동 '주민과 청년의 꿈이 자라는 플러그-인(PLUG-IN) 당진'과 당진2동 '채운동, 행복 채운 삶터'가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