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궤도분야 2800억원 규모 신규 발주
철도공단, 궤도분야 2800억원 규모 신규 발주
상반기 서해선,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 등 46개 조기 발주
  • 박해용 기자
  • 승인 2020.04.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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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서해선,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 등 46개 궤도분야에 2,8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신규 발주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임진강~도라산 전철화사업 궤도개량공사 등 18개 사업은 지난 3월 발주를 완료했으며 서해선 복선전철 궤도공사 등 28개 사업은 상반기 신속한 예산집행을 위하여 일정을 앞당겨 4월 중에 발주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사업은 기술력 및 가격을 종합평가하여 낙찰자를 선정하는 ‘종합심사낙찰제’ 를 적용하여 기술경쟁을 유도하고 적정공사비를 확보토록 하여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도 강화한다.

또한 공구별로 분할 발주하여 많은 중소업체에게 입찰 참여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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