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코로나19 대응 농촌일손 돕기 ‘구슬땀’
충남도, 코로나19 대응 농촌일손 돕기 ‘구슬땀’
예산군 응봉면 배 재배농가 찾아 배꽃 인공수분 작업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4.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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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농업정책과 소속 공무원 등이 16일 예산군 응봉면 배 재배 농가를 찾아 배꽃 인공수분 일손을 도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가 턱없이 부족해 농가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다.

배 농가의 개화기 인공수분은 단기간 많은 인력이 필요한 농작업으로, 올해는 일손 구하기가 예년보다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김윤호 농업정책과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이번 일손 돕기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기에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손 돕기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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