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 대덕구 송촌동과 석봉동 점포주들이 착한 임대료 협약에 동참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송촌동과 석봉동에서 점포를 임대하고 있는 유인순·박천영씨가 착한 임대료 릴레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송촌동 유인순씨는 점포 한 곳에 2개월 간 임대료 50%를, 석봉동 박천영씨는 점포 여섯 곳에 임대료 30%를 인하해 주기로 했다. 또 유인순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대덕e로움 5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대덕구에서 3월부터 협약을 통해 임대료 인하에 참여한 점포는 모두 12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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