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진석기자] 대전 대덕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식당을 살리고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오는 20일부터 3개월 간 직원식당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16일 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평상시보다 음식점의 매출이 1/10로 감소하는 등 경제적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공무원 노조의 협조를 얻어 직원식당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 그동안은 월 2회 직원식당 휴무일을 운영해 온 바 있다.
식당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구청 직원 800명은 매일 요일별로 지정된 지역의 음식점에서만 점심식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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