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채널 맞춤형 계약업무 지원서비스를 16일 갈마중학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채널 맞춤형 계약업무 지원서비스는 학교현장의 개별적인 어려움을 파악·공유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계약업무 지원 서비스는 2020년 학교공간혁신사업 중 ‘미래공감 숨’과 관련해 컨설팅이 이뤄졌다. 갈마중학교는 진행 절차와 계약 추진 전반에 대해 지원을 요청했고, 교육청은‘코로나19’로 인한 대면지원에 따른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비대면지원을 했으며, 현장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시설지원과와 합동으로 대면컨설팅을 진행했다.
갈마중 행정실장은 “단위학교에서 대형공사 추진시 어려움과 부담이 많았는데, 건강까지 고려한 맞춤형 계약실무지원을 해주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양숙 재정지원과장은 “2020년 다채널 맞춤형 계약업무 지원서비스를 통해 일선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에 대한 고충해소와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줘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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