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깨어 있는 시민의 승리… 더 겸손하게 일할 것”
민주당 대전시당 “깨어 있는 시민의 승리… 더 겸손하게 일할 것”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4.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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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식 로고.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지역 7개 선거구 모두를 ‘싹쓸이’ 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6일 “과연 시민의 현명하고, 준엄한 선택이었다”고 평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대전시민들은 이번 4‧15 총선에서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민주당의 약속을 믿고, 대전 전석 석권이라는 기적 같은 일을 만들어 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대전지역 지역구 총선 결과를 보면, 기존 4석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의석은 전체 7석으로 대전 전 지역에서 승리했다”면서 “하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자만과 환희는 경계해야 할 것이다. 겸손한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매서운 지적과 요구를 함께 보내주신 것이기에 당선인을 포함한 시당 구성원 모두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되는 순간에 주신 대전 시민 한 분 한 분의 결정은 준엄했다”며  “일하는 국회, 나라다운 나라,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을 만들라는 민심의 명령을 반드시 이루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모든 구성원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는 코로나19 위기의 성공적인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전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임을 알기에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며 시민과 함께 이제 코로나 이후를 고민하고 풀어가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더 나은 미래와 대전의 새로운 도약,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대전 시민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대전시민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리며, 더욱 나은 대전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할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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