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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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오염돼선 안 된 이유 3
  • 한정규 문학평론가
  • 승인 2020.04.16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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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너나없이 생명이 있는 한 목마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적당한 물을 마셔야 한다. 그런데 먹을 수 있는 물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것은 죽음밖에 없다. 흙더미 속에 묻혀 십 사 오일 만에 구출된 사람이 그 짧지 않은 날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비가 와 땅속으로 스며 든 물을 혀로 받아먹을 수 있어서였다고 한다. 

또 무너진 건물더미 안에서 탈진한 자가 자기가 싼 오줌을 손으로 받아먹고 살았다는 사람도 있었다. 빗물을 혀로 핥아 먹고 오줌을 마시는 것 몸속의 수분이 소진 갈증이 일어나 그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그렇게 해서 탈수를 막아 살 수 있다. 자신의 몸이 탈수에 이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곧 생명을 지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탈수예방조치를 하고 나면 곧 기분이 좋아지고 체력이 증진된다. 

마라톤 선수가 경주를 하면서 탈진상태를 막기 위해 경기 중 물을 마시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다. 사람들이 물을 원하는 건 탈진상태일 때뿐만이 아니다. 

탈진 상태가 아닌 알코올 중독자들 역시 많은 물을 청한다. 물은 세로토닌, 아드레날린 등 몸 안의 엔도르핀 활동 증강을 완성시키는 호르몬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포만효과를 가져다준다.

알코올에 중독이 되면 뇌에 미치는 알코올의 자극적인 탈수작용과 더불어 엔도르핀이 방출된다. 알코올이 뇌에 미치는 자연적인 작용은 통증 감지 중추를 포함한 모든 뇌기능을 전반적으로 억제한다. 

이처럼 알코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참으로 지대하다. 음료에 함유된 알코올은 신장이 물을 쏟아내기 때문에 탈수를 야기한다. 

알코올은 비상 물 공급 시스템을 방해한다. 비세포의 탈수를 야기한다. 알코올은 중독과 기능적 우울 증세를 초래한다. 발기부전, 간 손상, 면역체계억압, 암 발병 확률향상, 부분적으로 세포막의 탈수야기, 탈수는 중독인자인 체내의 천연 엔도르핀의 분비 촉진 등에 영향을 미친다.

알코올이 몸 안 수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 과음을 해서는 안 된다. 과음은 결과적으로 체내 물을 몸 밖으로 배출을 촉진 더 많은 물을 마셔야 한다. 물과 건강은 뗄 수 없는 관계다. 때문에 물이 오염돼서는 안 된다. 오염된 물이 체내로 들어오면 곧 바로 질병으로 옮겨진다.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폐수와 하수는 물론 중금속 등을 하천 또는 강으로 흘러 보내서는 안 된다. 
하수나 폐수 등 오염물질이 음료수 등을 통해 직접 또는 식물 등을 통해 인체로 들어오면 건강을 해치게 된다. 때문에 어떤 경우도 물이 오염돼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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